안녕하세요 배고픈두더지입니다.
오늘은 신사에서 핫플로 자리잡은 꿉당이
성수에도 생겼다고해서 가봤습니다.
꿉당은 성수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에 위치해있으며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는듯 합니다.

외관은 일반적인 식당처럼 큰 간판은 없고
옆에 작은 현판?같은것만 있습니다.
못찾으시면 사람들이 기다리는곳으로 가면됩니다.👍

현판은 이렇게 귀여게 되어있습니다 .ㅋㅋ


메뉴입니다.
저는술을 좋아하는데 한라산을 팔아서 아주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한라산 파는곳이 늘었다곤해도
파는곳이 많진않습니다. ㅠㅠ

기본찬입니다.
저는 저 깻잎이 특이했는데
깻잎한장에 쌈무가 한장씩 있어서
깻잎의 맛에 쌈무의 식감까지 더해져서
아주 맛있게먹은 반찬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절이도 괜찮았지만
간이 너무 쎄서 고기랑같이먹으면
파절이맛만 나서 많이 안먹었습니다. ㅠㅠ

고기입니다.
저흰 처음에 목살2인분과 꿉살1인분을 시켰습니다.
꿉살은 등갈비에 뼈를 발라낸 살이라하셨는데
테이블당 2인분뿐이 주문안되고
한정적으로 파시는거라
만약 꿉살이 있다면 꿉살부터 드세요.👍👍
강추입니다.👍




고기는 모두 구워주시는데
직원분들 한분한분 너무 친절하세요.
먼저 목살인데
목살은 기본적으로 미디움레어정도로 익혀주십니다.
목살은 아주 담백해서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요기 밥이 너무 맛있는데
밥자체에도 간이되있고
밥을 지을때 표고버섯과 다시마 우린물로 밥을 지으셔서
밥만 먹어도 감칠맛이 살아있습니다.

이렇게 깻잎에 밥에 목살 싸서 먹어도 기가막히고.

저는 덮밥처럼
밥에 목살을 넣고 와사비를 넣서 수저로 같이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다음은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은 두툼 삼겹살을 반 갈라서
지방부분 끝부분이 서로 연결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얼마나 친절하냐면
오돌뼈를 먹을거냐말거냐를 물어보시고
오돌뼈를 돌려깍기? 해서 제거해주십니다. ㅋㅋㅋㅋ


삼겹살과 꿉살입니다.
저는 이 날 먹은 고기중 꿉살이 최고였습니다.
잘익은 등갈비같은 맛인데 뼈까지없는
편한데맛있는맛?ㅋㅋ입니다.

식사로는 트러플짜파게티가 나왔습니다.
이 날 손님이 많아서 사이드를 주문하면
시간이 걸린데서 쫌 미리 주문했습니다.
트러플짜파게티는 수란이 올라가있었고
트러플향이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비쥬얼은 이쁘지만
비쥬얼만큼의 맛은 아닌 쫌 고급진 짜파게티였습니다.
역시 공산품은 아무리 맛있게해도
공산품의 맛인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감동받고 나온 꿈당 성수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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