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문정동맛집-집밥이그립다면 '더집밥'

배고픈두더지 2021. 3. 29. 16:05

안녕하세요 배고픈두더지입니다.

오늘은 많은 자취인들과 직장인들이

집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아는건지

사장님이 집밥스타일의 점심한상차림을 내어주시는

문정동에 더 집밥에 다녀왔습니다.

더 집밥은 문정역 근처 테라타워 지하1층에 있습니다.



문정동은 많은 회사와 법원이있어서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해 있죠.

그 중 더 집밥은 점심 단일메뉴로 구성되어 집에서 먹는것과 유사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점심은 단일메뉴 7,500원입니다.

점심메뉴는 날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하십니다.

이날은 이런식으로 나오고 고기반찬은 항상나오는것 같습니다.

저녁메뉴에 쓰이는 소라와 광어도 가게 밖에 있습니다.

다음엔 통영다찌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내부와 메뉴입니다.

메뉴는 단일메뉴로 고민할필요가 없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었고 주방이 살짝보여 청결을 유지하는 듯 보였습니다.

인원수만 확인하시고 바로 반찬이 나옵니다.

메인메뉴들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바로나옵니다.

다나온 한상입니다.

역시 고기반찬이 빠지면 섭하죠.

저는 사실 잡채를 밥반찬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잡채가 짭잘하니 아주 맛좋은 반찬이였습니다.

소고기우거지국은 조미료맛 강하지않은 전형적인 집밥의 맛입니다.

사실저희부모님은 조미료를 많ㅇ.....

간장불고기입니다.

사실 저의 최애는 제육볶음이지만

반찬투정하면 안됩니다.

엄머한테혼납니다.

저정도에 7,500원이면 주는데로 먹어야죠.

저의편견을 깨준 잡채입니다.

나이가 먹었나.....너무맛있게먹었습니다.

목이버섯도 생전안먹는데 이날은 뭐에홀린거마냥 흡입을 했네요.

말아서 먹으면 밥의 전분때문에 국물이 달라지기때문에 이렇게 밥만 살짝 담궈서도 먹습니다.

싹싹비운 한상이였습니다.

그런날있자나요. 흰쌀밥에 반찬올려먹고싶을때.

그럴때 오면 너무좋을거같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